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스틸러 컬트 (문단 편집) == [[하이브 함대]]의 도래[* 출처: Codex - Genestealer Cult "The Hive Fleets Descend"] == || [youtube(ADoJQAAkx00)][[https://youtu.be/ADoJQAAkx00|영상 출처]] || 진스틸러 컬트는 [[하이브 함대]]가 숙주 문명에 촉수를 드리우는 날을 '''"대승천(Great Ascension)"'''이라 하며 수십년 또는 수백년동안 준비한다. 워프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그 순간은 컬트에게는 긴 기다림 끝에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패트리아크의 친족들이 인류의 결점을 해방시키고, 그들의 믿음에 보답받아 영원히 빛으로 가는 것이라 믿는다. 하늘의 구름 위로 외계의 스포어가 두껍게 깔리고, 하이브 플릿이 컬트의 행성을 흡수하려 하면, 한껏 도취된 컬트의 진실된 신봉자들은 여명전에 가장 어둡다고 서로에게 말한다. 축하와 호전적인 함성이 거리에 퍼지고, 그들의 종교적인 광란이 최고조에 이를 즈음, 티라노사이트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면 배너를 높이 들고, 천사와 같은 존재와 만나길 희망한다. 생체-함선들이 비명을 지르며 거대한 괴물을 쏟아내면, 의심의 씨앗이 컬티스트들의 마음속에 새겨진다. 여전히 별에서 온 구원자에 대한 믿음을 가진채, 주민들과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타이라니드의 침략자들도 땅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거나, 토착주민들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 아래, 타이라니드 무리들은 컬티스트들을 먹이감으로 보지 않고, 시냅스 크리처는 그들과 협력하여 공격토록 한다. 아직 컬티스트의 아이들은 전장으로 향하는 괴수의 등에 올라타 까르르 웃으며 갑각을 장식해준다. 주변에서 피어나는 외계의 공생체 구조물은 휘황찬란한 건축물처럼 보이며 컬티스트의 눈을 즐겁게 한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72866?recommend=1|#]] 짧지만 더없이 행복한 기간 동안 컬티스트와 타이라니드는 같은 편에 서서 싸우게 된다. 마침내 모든 것이 마무리 되었을 때 그들은 양팔을 벌린채 타이라니드들의 앞으로 걸어나간다. 그리고 팔과 팔사이가 찢겨지는 순간 그들은 자신들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된다. 컬트의 분위기는 신속하게 충성심에서 공황으로 바뀌게 된다. [[토사구팽|마지막 폭로가 컬트의 내외부에서 이어지는데, 컬티스트들은 가장 안좋은 형태로 배신당하게 된 셈이었다.]] 몇몇 이들은 패트리아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그는 하이브 마인드에 잠식당한 상태여서 역으로 조언자들과 신실한 컬티스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퓨어스트레인 진스틸러들 역시 그들을 부양하던 부모를 망설임 없이 도살해버린다. 이 운명의 침울한 소용돌이 속에서 달아난 자들 역시 멀리가진 못한다. 타이라니드의 스포어들이 행성을 분자단위로 분해하여, 유독성 물질의 지옥이 되기 때문이다. 토착 주민들의 시체와 나란히 컬티스트들도 산성 소화 풀에 들어가 거대한 기둥을 통해 생체-함선으로 흡수되어 섞여지면, 묵시록적인 비극은 끝나게 된다. ||'''찬양받으소서!''' 세바스렌이 그의 팔들을 흔들어 대리인들의 하늘에 대고 외쳤다. '''별의 자식들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보면서도 믿기 힘든 장관이었다. 그는 선조의 진실이 증오해마지않았던 제국과 그 위에 켜켜이 쌓여있던 거짓을 불태울 것이라 항상 의심 없이 믿어왔다. 하지만 별의 자식들을 처음으로 목도한 순간은 그 무엇보다도 특별하였다. 네오파이트들은 인간의 나약함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 그들이 어떤 모습일지 오랫동안 속삭였지만, 그들조차도 이렇게나 많은 선조들이 찾아와줄 것이라 예상하지 못하였다. 보라색과 하얀색의 무리가 땅위를 부수고, 쇄도하고, 질주하며 지평선을 가득 채웠다. 이러한 대리인들의 수확은 메뚜기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세바스렌은 멀리서 임페리얼 가드의 이지스 건보다 큰 괴물을 보았다. 패트리아크가 바삐 무리 사이를 뛰어다니는 와중에 구토하는 괴물은 포병 보루에 강산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의 형제들은 뒤편에 따라갔다. '''우리를 기다려 주시오, 선조여!''' 세바스렌이 외치며, 샌드백 바리케이트를 넘어, 언덕아래로 내려가 무리들 앞에 섰다. '''그대들의 자손들이 함께하나이다''' 세바스렌이 정성스럽게 외골격을 얼룩덜룩하게 위장시킨 진스틸러가 부서진 동상 뒤에서 나왔다. '''내 아들아''' 라고 하며 세바스렌이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그 창조물이 앞으로 잽싸게 다가와 세바스렌의 머리를 목에서 분리해버렸다. - Codex: Tyranids, 7th Ed.|| 다만, 진스틸러 컬트 코덱스의 단편 소설을 보면 어떤 이들은 [[인신공양|산성 소화 풀에 들어가 흡수되는 운명]]을 이미 알고 있으며, [[광신도|오히려 이를 최후의 구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인다.]] 사실 진스틸러 컬트 뿐만 아니라 [[리퍼 스웜|대다수의 타이라니드들]]과 설령 고급 간부급 타이라니드들이라 해도 부상이 심하면 침공이 끝난 후 소화못에서 사이좋게 용해되어 개체로서의 삶은 끝나지만 이들의 경험은 하이브 마인드에 축적되어 영원히 보전되기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그들 입장에선 속인 건 아니다]]. 공식 애니메이션 Hammer & Bolter 13화에서는 다른 행성으로 피난을 가는 척하며 탈출선으로 향하는 진스틸러 컬트 교인들을 티라니드 함대가 제국군의 의심을 사지 않는 선에서 은근슬쩍 도와주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자신들이 무고한 시민인 것 처럼 보이게 하고 고압적인 [[커미사르]]를 악역처럼 묘사하는 [[서술 트릭]]이 있으나, 눈치가 빠른 시청자들은 [[릭터]]가 주인공 일행을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을 보자마자 이들이 컬티스트임을 알아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